Cherry Utility Software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면서 키보드에 문제점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키보드가 청축이라 소음이 좀 크다는 것이었다.

혼자살 때야 어차피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 문제가 없었는데, 가족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얼마전에는 시험을 앞둔 아빠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무슨 타이핑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거냐고 묻기도 하셨다.

"친구랑 채팅하니?"

"ㅇㅇ"(사실 블로그 포스트 조금 작성하는 중이었음)

 

암튼 그러한 관계로 좀 조용한 키보드를 평시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소음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 저소음 적축중에 가장 싼 걸로 구매하기로 했다.

아, 나는 옆쪽 숫자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어 풀 배열이 아닌 텐키리스로 구매했다.

 

그러더니 Cherry 키보드가 가장 저렴하게 나오더라.

LED도 없는 키보드라 더 좋았다. LED 있어봤자 항상 끄고쓴다.

상품 소개 페이지 및 사용 설명서에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하니 그걸 설치해보려고 한다.

 

(아 물론 블로그 작성은 앞으로도 청축 키보드로 할건데, 문 닫고 해야겠다.

청축 키보드가 타자기 비슷하게 생긴 키보드라 레트로 감성이 좀 있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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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for individual key assignment | CHERRY UTILITY - Cherry

Software for individual key assignment | CHERRY UTILITY - Ch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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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사용 설명서를 보니 Fn 키와 F9 키를 같이 누르면 체리 소프트웨어를 실행(및 최초 설치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고 한다.

눌러보니 "실행" 프로세스에 뭐가 막 입력된다.

아마 프로그램이 있는지 검사하고 있으면 실행, 없으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안내하는 매크로가 적혀있는 것 같다.

 

안내된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려 아래 이미지 처럼 있는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미지

 

 

완료되었으면 실행하고, 디바이스를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아니면 독일어다. 영어 선택 후 OK.

 

 

동의 후 Next.

 

 

설치 위치 지정 후 Next.

보통은 기본 위치에 설치할 것이다.

 

 

이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할지 여부와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생성 여부를 선택한다.

어차피 기본 제공 키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은 똑같으므로,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는 생성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Next를 누르면 최종 확인이 된다. Install을 눌러 설치를 진행하자.

 

 

설치가 종료되면 프로그램을 바로 열 건지 여부를 묻고 설치가 종료된다.

 

 

프로그램이 실행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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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구매한 키보드

CHERRY MX 1.1 TKL 기계식 블랙 (저소음 적축) : 다나와 가격비교

[다나와] CHERRY MX 1.1 TKL 기계식 블랙 (저소음 적축)